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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다날과 파트너십 통해 결제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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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4. 28. 13:28

비씨, 가맹점 네트워크·결제 프로세싱 서비스 제공
다날,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통합결제 비즈니스 확장
(사진자료) BC카드-다날, 결제 인프라 협업 위한 파트너십 체결
다날 본사에서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오른쪽), 진창용 다날 사업부문 대표가 양사 간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 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씨카드
비씨카드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인 다날과 결제 인프라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씨카드는 다날의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결제 서비스에 필요한 가맹점 네트워크와 결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은 비씨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의 통합결제 비즈니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다날이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화이트라벨링 서비스 기반의 선불카드 상품에 비씨카드의 결제 인프라가 적용된다. 화이트라벨링은 중·소규모 핀테크사 등을 대상으로 다날이 직접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화이트라벨링 이용 기업은 안정적인 선불 사업 운영과 함께 비씨카드의 384만개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범용 서비스를 자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화이트라벨링 선불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비씨카드의 '페이북'을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탑재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는 "비씨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 인프라는 선불전자지급수단 활성화가 필요한 핀테크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비씨카드는 차별화된 프로세싱 기술력과 노하우로 고객사의 결제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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