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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일하는 시간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해진 시대 흐름에 맞춰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망련됐다. 업무상 발생한 문제나 실패에 대해서도 관용·배려를 하는 문화를 조성해 업무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상승시키는 것도 목표로 한다.
사내 인트라넷에 관련 내용을 담은 웹 포스터를 게시하고, 전 부서 및 전 현장에 포스터를 게시해 업무를 수행할 때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순한 업무 수행 방식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문화 전반에 걸친 혁신을 목표로, 프로답게 두려움 없이 디테일하고 철저히 업무를 수행하는 문화를 구축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총 4개의 포스터에는 평소 박현철 부회장이 강조하는 경영방침도 담았다. 상사의 일방적 지시는 조직 창의력을 저하시킨다는 점에서 지시문화와 관행을 탈피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다양한 계층의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메시지가 반영되어 있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직원들에게 일하는 대원칙을 전파하고,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문제점을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찾는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영수 롯데건설 인사부문장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고, 리더의 경우에는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책임 의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