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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부산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5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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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4. 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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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 투시도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김대영 인턴기자 =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5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 4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총 72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A·B·C와 112㎡A·B형으로 구성된다. 세대별 가구수는 △84㎡A형 138가구 △84㎡B형 154가구 △84㎡C형 228가구 △112㎡A형 177가구 △112㎡B형 31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4베이(Bay) 설계(일부 제외)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 알파룸(다목적 소형공간), 팬트리(주방 수납공간) 등도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잡고 있어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췄다. 도보권엔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도 자리해 있다.

단지가 위치한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약 11.7㎢ 부지에 약 7만 6000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개발 중이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에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서부산IC, 명지IC 등이 인접해 있으며, 김해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2030년 6월 개통 예정인 엄궁대교가 완공되면 에코델타시티와 부산역 간 차량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주변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2028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데, 해당 노선엔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 강서선 트램(계획), 하단-녹산선(계획) 등 대형 교통개발 사업이 계획돼 있다. 가덕도 신공항(2029년 개항 예정)과도 연계돼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엔 공공청사, 의료시설 예정지와 중심상업용지가 있으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2027년 예정), 명지국제신도시 내 스타필드시티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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