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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연간 1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3년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 박강수 마포구 구청장, 정혁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마포구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 및 생계비 지원,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보호 종료 전후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