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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구에 따르면, 상반기 61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총 516명의 대규모 일자리를 확보했다.
청년 63명, 만 65세 미만 353명, 만 65세 이상 100명 등이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서울시 공모에 적극 대응해 정기 공모 52억원, 추가 공모 6억원 등 총 58억 원의 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청년 또래 서포터즈, 관악 청정삶터 이끄미, 관악 생활 안전 살피미 등 31개 사업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청년과 만 65세 미만은 일 5시간, 만 65세 이상은 일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과 각종 수당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일자리를 확보해 구민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관악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으로, 5월 12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단, 가족 합산 재산 4억 9900만원 초과자, 기준중위소득 80% 초과자 등은 제외된다.구는 선발 심사를 거쳐 6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