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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인테리어 건축 분야) '비행 오브젝트' 조형물 △(고객경험 분야) 인천공항 공식 안내앱 '인천공항+앱' △'비행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FIDS)' 등이다.
제2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 설치 예정인 '비행 오브젝트(작품명: Floating Symphony)'는 국내 최초 초광대역 기술을 활용해 7대의 기체를 통해 공항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만남과 교류를 상징적으로 연출하며 기술과 공간, 예술이 융합된 미래형 공공예술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공항+앱'은 위치기반 실시간 공항 내 길안내 서비스, 항공편 기반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공식 앱으로 카드타입의 몰입감 있고 직관적인 UI(유저 인터페이스) 구성과 앱 접근성 인증 획득으로 정보 제공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제2여객터미널 입국 환영홀에 위치한 '비행정보 디스플레이(FIDS)'는 가로 60m, 세로 5m 규모의 대형 전광판으로 실시간 운항정보를 감각적인 그래픽 영상으로 구현해 입국자를 기다리는 여객들에게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의 출품작이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활용과 더불어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