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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이번 개정을 통해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 온열질환진단비, 한랭질환진단비 등 총 3종의 신규 특약을 탑재해 보장을 강화했다. 보험료는 합리적으로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신규 특약 중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행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면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해당 특약 가입자는 KB손해보험 홈페이지나 알림톡을 통해 출국 항공편 정보를 등록하면 항공기 지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에 기후 질환 보장도 탑재했다. 해외 여행 중 현지에서 열사병, 일사병, 열경련 등 고온성 질환이 발생하거나 동상, 저체온증, 동창 등 저온성 질환 발생 시 진단비를 지급한다.
'KB해외여행보험'은 이러한 신규 특약 외에도 사망·후유장해, 해외 의료비, 휴대품 파손·도난, 상해 입원 일당, 식중독 및 전염병, 여권 재발급 비용, 구조 및 국내 송환비, 부재 중 자택 도난 보장 등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한다.
김길현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이번 해외여행보험 개정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실질적으로 대비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지수형 보장과 기후 질환 보장처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