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재해는 농가의 삶과 생존을 좌우, 농업인 곁을 지키는 의정활동 이어나갈 것
|
이번 감사패는 밀양 지역 대표적 특산물인 얼음골사과 농가들이 겪었던 심각한 피해 문제해결에 박상웅 의원이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해 9월 밀양얼음골 사과 착과율 저조에 따른 현장점검을 수차례 진행했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긴급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700여 피해 농가에는 65억 3000여 만원의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됐다.
또 지난해 11월 밀양지역 사과 열과 피해에 따른 긴급 실태조사를 경남도청에 요청하면서 2억5000여 만원의 즉각적인 보조금 지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 의원은 "농업재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농가의 삶과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라면서 "농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고통을 내일처럼 여기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농업인 곁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