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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일부 지역서 천둥·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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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5. 01. 07:51

거센 봄비 쏟아진 제주<YONHAP NO-2894>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난 2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입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가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서부 20∼60㎜, 수도권(경기 북서부 제외), 전남 해안 및 동부 내륙·전북 서해안, 부산·경남 남해안·경남 남서 내륙, 제주도 10∼50㎜,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권, 광주·전남 내륙(동부 내륙 제외)·전북 내륙, 울산·경남 내륙(남서 내륙 제외)·경북(중남부 내륙·동해안 제외) 10∼40㎜, 강원 동해안, 대구·경북 중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 5∼10㎜ 등이다.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지름 5㎜ 미만 싸락우박이 내리기도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속 55k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특히 전북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 등에는 바람이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피해와 보행 안전 등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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