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한우·삼겹살·전복 등 반값 잔치…'골라담기' 행사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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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 강력하게 진행된다. 150여 가지의 생필품이 반값 할인에 들어가고, 기간도 역대 최장인 6일 동안 열린다.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 2, 3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행사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등 이마트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은 만큼 이달 4번째 시즌에서는 6일 동안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 필수품을 일자별로 나눠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파머스픽 당도선별 수박 전품목이 2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 판매한다. 지난해 금(金)수박이라 불릴 만큼 가격이 높아 많은 고객들이 즐기지 못한 만큼, 이마트는 한발 더 빠르게 산지와 협업을 진행해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이어 3일과 4일에는 필수 식재료인 '계란'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대란 30구 1판을 4980원에, 브랜드 계란 전품목을 30% 할인해준다. 이 외에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활전복 전품목을 50% 할인하며, 성주참외·반점참외가 40% 할인해 선보인다.
5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 곳곳에서 펼쳐지는 '고기파니'도 놓칠 수 없다. 6일까지 행사 기간 내내 프라임 등급 윗등심살·첫아이롤(미국산)을 100g당 각각 1990원, 1790원에, 냉장 항정살·등심덧살·등갈비는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일부터 4일까지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한우 전품목을 50% 할인한다.
이 기간 각종 먹거리, 생필품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응(%) 가격'도 고래잇페스타 흥행을 지원한다. 특히 재미와 혜택을 모두 잡은 골라담기 행사를 강화했다.
2일까지 아이스크림 바·펜슬(쭈쭈바) 전폼목 10개를 3900원에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골라담기'를 열고, 3일부터 6일까지는 스낵·봉지라면·즉석밥·즉석국탕 전품목에 대해 역시 골라담기 행사가 열린다. 스낵·봉지라면은 3개 구매시 34%가량 가격 할인되며, 즉석밥·즉석국탕은 3개를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생필품은 1∼6일 세제와 물티슈, 기저귀 등 80여종을, 3∼6일 냉동만두와 시리얼, 이온음료 등 70여종을 두 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받는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마트가 6일이라는 최장기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 압도적인 가격과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단독상품으로 혜택을 최대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제일'이라는 원칙하에 전략적 가격 투자를 지속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