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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경 찻사발축제’ 3일 개막…문경새재 야외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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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5. 02. 08:30

홍보대사의 개막식 공연과 찻사발테마의 경품행사 가득 준비
2024문경찻사발축제_개막퍼포먼스
지난해 4월 2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던 2024 문경찻사발축제 개막 퍼포먼스 모습. /문경시
새로운 변화를 가득 담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경북 문경시 찻사발축제가 3일부터 11일까지 아흐레간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문경시 홍보대사들이 참여하는 알찬 개막식 공연과 찻사발 테마로 가득찬 경품행사가 준비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문경시는 민선 8기부터 '축제는 투자'라는 기조하에 축제 예산을 대폭 늘려 매년 새로운 기획과 구성으로 축제를 준비하며 더 많은 관광객들이 문경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올해는 지난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보다 실속있게 스타마케팅을 준비하고자 문경 가은 출신의 홍보대사 '웅산'을 비롯해 늘 문경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에 관심을 쏟는'박군', 오랜 시간 문경축제장을 찾으며 사랑을 받아온 '영기'와 '주미', 문경이 키워낸 차세대 트로트 스타 '윤윤서'까지 개막식 공연에 참여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 축제를 찾은 다양한 지역과 연령의 방문객들이 더 쉽게 도자기를 접하고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찻사발 테마의 개막식 경품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작가들의 개성과 실력이 깃든 흘륭한 도예작품과 찻사발, 이번 축제 때 기획 찻그릇으로 지정된 개완형태의 우려나눔이 그리고 문경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종류의 차까지 경품으로 나와 개막식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해 더 달라진 문경찻사발축제를 기대해달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즐거운 개막식 공연과 경품행사에 함께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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