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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지난달 4.2만대 판매…전년 동기 比 6.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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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5. 02. 16:23

해외 판매 4만318대
내수 1326대 판매
사진자료_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GM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전년 대비 6.4% 감소한 총 4만16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4만318대로 집계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2만7723대를 기록하며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도 1만2595대가 판매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안전 사양을 강점으로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쉐보레 SUV 라인업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총 1326대가 판매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79대 판매되며 실적을 주도했다. 올 뉴 콜로라도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꾸준한 수요가 다시 한번 실적으로 나타났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쉐보레와 GMC 브랜드 차량을 통해 고객들이 가족들과 뜻깊은 경험을 만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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