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실버케어 공식 진출…‘코웨이라이프솔루션’ 출범

"생애주기 맞춤케어 상품으로 차별화"
상장사 연결 회계·제1금융권 채무보증
렌탈결합 상품부터 실버타운 제휴까지

8일 공식 출범한 '코웨이라이프솔루션' CI./코웨이

코웨이가 8일 프리미엄 실버케어 사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스스로 노후를 설계하려는 '뉴 시니어' 세대의 수요에 맞춰 설계된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 요양, 간병, 상조 등 노후 준비는 물론 결혼, 여행, 반려동물 케어 등 다양한 상품을 시기에 맞춰 선택, 전환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처음 출시한 상품은 '코웨이라이프599'와 '코웨이라이프499'다. 코웨이 렌털 제품과 결합해 현재 필요한 생활 혜택을 제공받으면서 추후 원하는 케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공식 출범 이후 3단계 전략에 따라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1단계로 코웨이 렌털 상품과 결합한 할인 혜택 상품으로 초기 시장을 공략한다. 2단계에서는 뉴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케어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선택할 수 있는 선지원 혜택 강화 상품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3단계로 기존 프리미엄 실버타운과의 제휴 범위를 확대해 자립 생활이 가능하지만 체계적인 웰니스 지원이 필요한 뉴 시니어층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코웨이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업계 최초 상장사 연결 회계 기준을 적용해 회계관리의 투명성을 높였다. 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와 사업 안정성 또한 강화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시범 판매를 통해 고객 니즈에 대한 높은 부합성과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며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노후 준비의 기준을 제시하며 실버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