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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송파 '위례 심포니아'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모기업인 한미글로벌은 심포니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주택 개발·PM·건설·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주택은 지하 4층~지상 9층, 총 102실 규모로 조성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다.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선큰가든을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한 내부 식당에서 건강식을 매일 제공하고, 주 2회 세대 내 청소 서비스와 입주자들의 생활 전반의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 전담 복지사 등 다양한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상주 간호사를 통한 건강 상담, 진료 예약, 응급 대응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골프, 탁구장, 당구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등이 조성돼 있다. 다양한 교양 문화 컨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입주민의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또 운동처방사의 맞춤식 운동지도를 통해 입주 시니어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의 1000실 이상 규모의 시니어주택단지 건설사업 PM과 함께 최근 다수의 생명보험사가 진출하고 있는 요양시설 개발사업의 PM도 수행하고 있다.
향후 한미글로벌은 시니어주택의 사업성 극대화를 위한 부지 선정, 개발 기획, 설계, 건설 및 운영 단계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점을 내세워 관련 사업 수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근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대표는 "위례 심포니아를 운영하며 축적된 시니어하우징 개발·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시니어 주택 개발·건설·운영 분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