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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서울시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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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5. 14. 14:59

주민 중심 복지·건강 서비스 호평…3개 분야 20개 지표 높은 평가
20250514[복지정책과]금천구, 서울시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최우수구' 선정(사진)
금청구청 전경/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2024년 서울시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구(區)'로 선정됐다.

14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023년 동주민센터를 동행센터로 개편한 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개월 동안 시행된 사업에 대해 운영총괄, 복지, 건강 등 3개 분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금천구는 총괄 분야에서 △1인당 복지상담 건수 △복지공무원 교육 △인력 배치 실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동행센터 우수사업 자체 추진 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추진 △서울형 기초보장 △통합 사례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이, 건강 분야에서는 △건강 스크리닝 실시 실적 △ICT활용 건강관리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통합복지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강화, 돌봄SOS 등 주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와 같은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최소 1개의 안전망을 구축했으며, AI스피커를 제공해 지병인 저혈당으로 쓰러진 주민을 구조하는 성과도 거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선에서 맡은 바 일을 묵묵하게 수행한 복지공무원들과 방문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과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더 힘써 앞으로도 금천구는 주민 여러분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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