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AI 융합한 스마트 양식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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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글로벌스마트팜사업단과 스마트팜학과 주최로 남서울대 실습부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첨단 지능형 양식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포럼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스마트 양식 추진 현황 △남서울대학교 융복합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 계획 △지상 김 양식 AI 스마트팜 팩토리 △HORIZON LAND SEAWEED △물고기마을 테마파크 △스마트 지능형 양식장 △황금부세 첨단 양식 사업 등 산학·민간이 협력한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김영득 한국농어촌공사 부장은 "부산, 제주 등 주요 지역에서 스마트 기술과 수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라고 말했다.
김영화 남서울대 글로벌스마트팜사업단장은 "남서울대 실습단지와 연계해 약용작물, 버섯, 육상양식 등 고부가가치 스마트 농식품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4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ICT·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전통 양식 산업을 지식기반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스마트 생산모델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산학협력을 강화해 기술혁신과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