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신세계백화점 본점 공예관서 슬로시티 예산 전통문화 알린다”...짚공예품 전시·판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8010008305

글자크기

닫기

예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5. 18. 11:30

슬로시티 예산의 전통문화, 서울 도심에서 시민과 만나다!
예산군, 신세계백화점 본점 공예관서 슬로시티 짚공예품 전시·
예산군 짚공예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공예관 모습/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공예관에서 슬로시티 예산을 대표하는 짚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세계백화점이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인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더 헤리티지' 지하 1층 공예관에서 열린다.

해당 공간은 전통과 현대, 한국 문화와 글로벌 감성이 결합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장인·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짚공예품은 2009년 슬로시티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한 예산군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담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 소품부터 예술적 가치가 높은 전통 작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슬로시티 주민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예산의 전통문화와 장인의 손길이 깃든 짚공예의 가치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슬로시티 예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