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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운영 중인 중기부 어벤져스는 그간 혁신 벤처기업, 스마트공정이 적용된 뿌리산업 중소기업 등 정책 현장방문과 타 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기부를 이끌어 갈 젊은 신규 공무원들이 정책대상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현장 소통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4기 중기부 어벤져스는 총 30명으로 성별·직급·입직경로, 업무분야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구성했으며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국민체감도 등 3개 분과(6개팀)로 구분해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4월 글로컬상권 창출팀으로 선정된 대표기업 윙윙과 함께 대전 원도심에 위치한 글로컬상권 지역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 결합을 통한 골목상권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6개 팀별로 올 한 해동안 추진할 혁신활동 계획 발표와 참가자들의 참여 소감들을 들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어벤져스를 포함한 여러 정부혁신 활동들로 인해 공직사회도 갈수록 유연해 지고 있는 것 같다"며 "조직 내 근무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 노력들이 모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