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론에 20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정우영은 동갑내기 갤러리스트 이연지와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연지는 연기파 배우 이광기의 장녀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 중심으로 비공개로 열린다.
정우영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뛰고 있다. 지난 3월 발목 부상 후 한국에서 결혼을 준비 중으로,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독일에서 신혼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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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인스타그램
정우영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기사로 전해지게 되어 아쉽지만, 이렇게 웨딩 사진과 함께 인사 드립니다"라며 이연지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우영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며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