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한국관광공사와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진행

총 4400명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오는 11월 말 까지 진행…총 2회 실시

문경 봉명산 출렁다리./노랑풍선

노랑풍선은 한국관광공사와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 내일을 그리는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총 44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아 발견 △마음 치유 △진로 선택 등 청소년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3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된 총 27가지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프로그램은 1박 2일 숙박형(8개), 당일형(19개)으로 나뉘어 있다.

여행 일정은 공주·안동·예천·진주·울산·부안 등 문화 관광지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출발지는 서울, 경기를 비롯해 광역시 및 지방에서도 가능하다.

1차 모집 기한은 6월 13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노랑풍선 홈페이지 기획전 내에 연동된 구글 폼을 이용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완료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관광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가 공공사업으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