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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남 서천 부내초등학교서 ‘이동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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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 최희령 인턴 기자

승인 : 2025. 05. 30. 09:19

다양한 금용소외지역 방문...올해로 9년차
저학년, 고학년 나누어 맞춤형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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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29일 서천군 부내초등학교에서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오른쪽 세 번째) 및 농협은행 임직원, N돌핀 단원들이 기념 촬영중이다. /NH농협은행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최희령 인턴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충청남도 서천군 부내초등학교를 찾아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동금융교육'은 지방소멸위기지역 등 금융소외지역의 학교를 찾아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수업, 은행원 직업체험,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 견학 등을 진행한다. 주로 전교생 수가 적은 학교가 대상이며, 매번 가능한 한 다른 지역을 선정하여 폭넓고 균형 있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작년에는 전북 무주군의 괴목초등학교와 구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바 있다.

부내초등학교는 올해 첫 '이동금융교육'의 대상이 됐다. 교육은 부내초등학교 전교생을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눈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저학년은 통장 및 카드 발급을, 고학년은 외화 환전 등 은행원 직업을 체험했다. 또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에 올라 지폐 계수기·감별기를 활용한 위조지폐 감별 등 실제 은행 기기를 체험하는 교육도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는 농협은행 소속 대학생봉사단 N돌핀이 동참했다.

일일 교사로 나선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금융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금융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동금융교육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동금융교육이 올해 몇 차례 추가로 더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최희령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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