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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동행축제를 참여를 독려해 10개 회원조합 233개 회원사가 참가했다. 참가 조합은 △고양시조합 △광주광역시조합 △부산동부조합 △서울관악조합 △경기시흥조합 △인천광역시조합 △전남동부조합 △전남서부조합 △전북정읍조합 △충북청주조합 10곳이다.
동행축제에 참여한 조합들은 라면 등 20가지 내외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에서 평균 15~20% 할인 판매해 소비자가격을 낮추는 등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매출 기준으로 이번 판매액을 달성했다. 5월 동행세일 기간 중 전년 대비 매출이 37% 증가한 수치이다.
수퍼연합회가 진행한 참여점포 점주 대상 만족도 조사(표본수 100점주)에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 증가 82.4%, 동행세일 긍정 평가가 95.7%, 동행세일 긍정 측면은 고객 수 증가 30.3%와 매출액 증가 15.7% 등으로 나타났다.
송유경 수퍼연합회 회장은 "소비자심리지수가 1월 91.20을 시작으로 4월 93.80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오프라인 소매점 월별 매출 증감률이 2월 7.7%, 3월 0.2%, 4월 1.9%로 3개월 연속 감소로 현장에서 느끼는 매출 급감은 심각하다"며 "9월 동행축제에는 더 많은 조합과 점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예산 증액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