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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김용태와 현충원 참배…당권 도전엔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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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6. 06. 15:59

입장 밝히는 김문수 전 대선후보<YONHAP NO-4607>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전쟁으로부터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오늘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호국 영령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의 현충원 참배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당권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김 전 장관은 전날(5일) 캠프 해단식에서 "지금은 자리 다툼을 할 때가 아니다. 당 대표에 아무 욕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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