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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은 올림픽공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배달존'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배달존은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 '벨로드롬' '소마미술관' 총 3개소에 설치된다. 이용자는 배달 앱에서 각 '배달존'을 수령 위치로 지정 후 해당 장소에서 음식을 받을 수 있다.
체육공단은 오는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8월부터 전면 시행하고 '배달존' 외 음식 배달을 엄격히 제한할 예정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배달존 시행은 서비스 정확도를 높이는 배달 문화의 첫걸음"이라며 "운영 결과에 따라 추가 설치 등 지속적인 편의성 개선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