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추천 보험' 입점상품 비교 시스템 탑재로 디지털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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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협업의 첫걸음으로 신한EZ손보가 개발한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보장 상품 '신한EZ손보 금융안심보험'을 토스 앱 내 '토스인슈어런스 추천 보험'에 입점시켰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은 핵심 보장 내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서 간편한 신청만으로 토스인슈어런스 소속 설계사에게 맞춤형 보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EZ손보 금융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대출사기, 착오송금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를 실손 보장하는 혁신적인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연간 보험료는 약 5000만원에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1년 단위 자동 갱신형이다. 예금보험공사 반환지원 제도와 연관된 '착오송금 반환지원 특약'도 더했다. 이를 통해 법률비용과 수수료, 공증비 등을 실손 보장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는 손실액의 70%까지 보장한다.
토스인슈어런스 소속 설계사를 위한 자체 보험상품 비교시스템 '상품 네비게이터'에는 신한EZ손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전용 상품 '이지로운 건강보험 1540'이 탑재된다. 해당 상품은 만 15세부터 40세까지 대상으로 하며 유사암·뇌·심장 진단비를 감액 기간 없이 보장한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해당 질병 진단 시 납입 면제 기능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신한EZ손보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보장 상품을 시장에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설계사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해 개인별 최적의 보장방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강병관 신한EZ손보 사장은 "양사는 기존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며 성과를 만들어온 점에서 닮았다"며 "포화된 GA 시장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고객 중심 모델로 차별화된 성장을 이루고 있는 토스인슈어런스와의 협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