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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상풍력·해양기자재 생산거점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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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승인 : 2025. 06. 10. 16:02

새만금청, 잭업바지선 전문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오른쪽)과 김문용 명일잭업해양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오른쪽)과 김문용 명일잭업해양 대표이사가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명일잭업해양과 '해상작업용 잭업바지선 및 해양 기자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문용 명일잭업해양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산 강소기업인 명일잭업해양은 1998년 설립돼 해상작업용 잭업바지선 및 해상구조물 제작에 특화된 기술력과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꾸준한 연구개발(R&D)과 생산 능력 강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해양기자재 전문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명일잭업해양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공구 내 약 1만평 부지에 총 310억원을 투자해 잭업바지선 및 해양산업 관련 기자재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명일잭업해양의 투자는 새만금이 해양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풍력·조선기자재 등 해양 에너지 융복합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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