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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문용 명일잭업해양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산 강소기업인 명일잭업해양은 1998년 설립돼 해상작업용 잭업바지선 및 해상구조물 제작에 특화된 기술력과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꾸준한 연구개발(R&D)과 생산 능력 강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해양기자재 전문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명일잭업해양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공구 내 약 1만평 부지에 총 310억원을 투자해 잭업바지선 및 해양산업 관련 기자재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명일잭업해양의 투자는 새만금이 해양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풍력·조선기자재 등 해양 에너지 융복합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