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15% 금리 적용
1인당 만기 이자 815원 기부…독립유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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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하나은행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함께 출시한 금융상품이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제공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국가에 기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년도 출생 신생아 또는 그 부모에게는 연 2.0%,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는 연 1.15%, 태극기 게양하기 등 나라사랑 실천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연 1.0% 등 다양한 금리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상품은 고객 만기이자 금액 815원과 하나은행의 추가 지원금 815원을 합해 계좌당 총 1630원이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 '현충시설 무료 탐방', '프로축구 관람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금융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8만1500좌 한도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