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호국보훈의 달 기념…하나은행,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 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1010004653

글자크기

닫기

임우섭 기자 | 이서안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11. 09:58

국가유공자·군인·경찰 등 우대 금리 혜택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15% 금리 적용
1인당 만기 이자 815원 기부…독립유공자 지원
2023070601010004635
하나은행 본점 전경./하나은행
아시아투데이 임우섭 기자·이서안 인턴 기자 =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하나은행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함께 출시한 금융상품이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제공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국가에 기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년도 출생 신생아 또는 그 부모에게는 연 2.0%,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는 연 1.15%, 태극기 게양하기 등 나라사랑 실천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연 1.0% 등 다양한 금리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상품은 고객 만기이자 금액 815원과 하나은행의 추가 지원금 815원을 합해 계좌당 총 1630원이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 '현충시설 무료 탐방', '프로축구 관람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금융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8만1500좌 한도로 판매된다.
임우섭 기자
이서안 인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