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위원회 부문 의정대상을 받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이한솔 기자·김영경 인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법제사법위원장 임기를 마치고 공식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 의원은 12일 SNS를 통해 "나름대로 큰 대과없이 법사위원장의 소임을 마치게 되었다. 임기를 마쳤으니 물러간다"라고 소회를 남겼다.
그러면서 "법사위원장 재임기간 동안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어느 자리에 있던 늘 처음처럼 맡은 바 직분에 충실 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국민과 함께, 당운과 함께, 지지자들과 함께 더 낮고,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의원은 2024년 6월부터 약 1년 간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재임했다. 현재 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로 정 의원과 박찬대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