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가족 등 총 200명 참여
|
'깨비의 희망갯, 한평생 갯벌'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1인 1평 갯벌 소유 캠페인이다. 지난 5월 KB증권 임직원과 가족 총 200명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참여자들이 구입한 갯벌 1평에 대한 지분 등기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깨비의 희망갯, 한평생 갯벌'은 생태계에 대한 책임 있는 관심을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모범적인 ESG 활동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21일에는 약 100여 명의 KB증권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전북 부안 갯벌을 직접 찾아 생태 체험과 지역 탐방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해양 보호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KB증권 측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현 대표이사는 "해당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함으로써 ESG 경영 철학을 내면화하고 조직 문화로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투자로 인식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