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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감축으로 기부금 전달’ KB국민은행, 영등포구청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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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 이서안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13. 13:13

임직원들 전력 감축 활동 자발적 동참
2021년부터 매년 기부금 전달
(보도사진) KB국민은행, 임직원 친환경 활동으로 지역나눔 실천...영등포구청에 감사장 받아
김상덕 KB국민은행 업무지원본부장(왼쪽)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2025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우수기부자 전달식'에서 감사장을 받고 있다./KB국민은행
아시아투데이 한상욱 기자·이서안 인턴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에서 임직원들이 전력 감축 활동에 동참해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등포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력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제도는 안정적인 전력 수요 공금을 위해 기업이 절감한 전력 사용량에 따라 운영된다.

KB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전력 감축 활동으로 받은 보상금을 기부해왔다. 지난해에는 영등포구청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활동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매년 확대하는 등 ESG 경영 또한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이서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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