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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방문 관문 사동항에서 간이역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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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5. 06. 13. 15:20

포토존 함께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공간 제공
관련사진 2 (울릉군 사동항 간이역 포토존 제막식 개최)
13일 남한권 울릉군수가(오른쪽 두변째) '울릉사동역' 간이역의 제막식에 참석해 축하하고있다./울릉군
관련사진 3 (울릉군 사동항 간이역 포토존 제막식 개최)
13일 울릉군·코레일 대구본부·울릉크루즈 관계자들이 '울릉사동역' 간이역의 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울릉군
경북 울릉군 사동항에 울릉사동역이 생겼다.

울릉군은 코레일 대구본부·울릉크루즈와 함께 울릉여객선터미널(사동항)에 조성한 '울릉사동역' 간이역의 제막식을 개최하고,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사동 여객선터미널에 조성된 '울릉사동역'은 철도역의 디자인을 반영한 간이역 형태로 꾸며졌으며, 벤치형 쉼터와 포토존이 함께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제막식과 함께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릉군과 협약 기관들은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사동항 간이역 포토존은 철도와 해상, 하늘을 잇는 관광의 출발점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성을 선사하고 울릉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울릉크루즈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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