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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병기, 첫 최고위서 “선진 모범국가로 거듭나도록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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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정수미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16. 10:39

"이재명 정부, 뒷받침하는 불침의 항공모함 될 것"
김병기, 첫 최고위 주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되새기며 대한민국이 다시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모범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완전한 내란종식, 민생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을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최고위원회의는 김 직무대행이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처음 열리는 회의다.

김 직무대행은 "이재명 정부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불침의 항공모함이 되겠다"며 "국정 안정,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기치로 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당과 정부, 대통령이 하나가 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G7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선 "이번 G7정상회의는 불확실한 국제 경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선진 경제 강국의 지위를 되찾고 경제 회복의 실마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우리의 국익을 지키는 실용외교를 회복하고 지난 3년 간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국격과 신뢰를 회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정부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 G7정상회의에서 유능한 이재명 정부의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급한 민생 추경과 민생 개혁 법안들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관세 대응 등 대외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김 직무대행은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함께하는 세상, 내란종식, 민생회복, 국민통합 오직 대한민국의 영광을 위하여'라고 남겼다.
김동욱 기자
정수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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