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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디다스에 따르면 모렌트 대표는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새 수장으로 뽑혔다.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신임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로 선임했다고 아디다스측은 밝혔다.
모렌트 대표는 2005년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리테일 재무 부문에서 아디다스 경력을 작했다. 이후 2014~2019년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리테일과 이커머스 사업을 담당했고 아디다스 콜롬비아 대표이사도 지냈다.
모렌트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일관되고 소비자 중심적인 아디다스 브랜드 경험을 한층 더 최적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앞서 지난 13일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기도했다.
매장에서는 아티스트 노상호와 협업으로 제작된 한정판 제품과 국내 출시 전 상품들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