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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리뉴얼 오픈… 회원 식문화 체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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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6. 20. 09:42

‘먹고, 읽고, 요리하는 공간’ 테마 강화
“입체적·공감각적인 경험 제공 위해 리뉴얼”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를 새롭게 개관하고 회원들의 미식 경험 극대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쿠킹 라이브러리는 2017년에 개관해 유명 셰프들의 레시피와 다양한 문화권의 식문화를 담은 1만2000여권의 쿡북(cook book)을 접하면서 직접 요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미식 공간이다.

새롭게 단장한 쿠킹 라이브러리는 '먹고, 읽고, 요리하는(EAT, READ, COOK) 공간'이라는 테마로 회원들이 누릴 수 있는 경험을 강화했다. 미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레스토랑과 새로운 레시피를 탐색할 수 있는 도서관, 직접 요리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주방까지 한 공간에 담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쿠킹 라이브러리는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체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F&B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음식에 대한 영감을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쿠킹 라이브러리 1층에 위치한 델리(Deli)는 현대카드 회원을 포함해 비회원 고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공간으로 꾸며졌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캐주얼 다이닝 메뉴도 선보인다. 참나무에 훈연한 비프 파스트라미와 사워 크라우트를 곁들인 '파스트라미 노바 샌드위치',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소스인 카치오페페와 높은 퀄리티의 치즈, 후추를 곁들여 재해석한 로마식 치즈 피자 '카치오 에 페페 피자' 등 15종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쿠킹 프로그램을 확대해 식재료와 요리, 음식의 연결 고리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늘렸다. 쿡북 속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보는 '셀프 쿠킹(Self Cooking)' 프로그램, 넷플릭스 요리 경영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쿠킹 클래스 '딜리셔스 쿠킹(Delicious Cooking)'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오픈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에는 트랜디한 F&B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새러데이 팝업(Saturday Pop-up)'도 운영한다. 주류, 식재료 등 엄선된 F&B 브랜드가 판매하는 음식을 쿠킹 라이브러리의 다양한 메뉴와 페어링해 새로운 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쿠킹 라이브러리는 최정상급의 미식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미식에 대한 지식을 비롯해 보다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간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미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쿠킹 라이브러리를 통해 다채로운 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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