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공감각적인 경험 제공 위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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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라이브러리는 2017년에 개관해 유명 셰프들의 레시피와 다양한 문화권의 식문화를 담은 1만2000여권의 쿡북(cook book)을 접하면서 직접 요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미식 공간이다.
새롭게 단장한 쿠킹 라이브러리는 '먹고, 읽고, 요리하는(EAT, READ, COOK) 공간'이라는 테마로 회원들이 누릴 수 있는 경험을 강화했다. 미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레스토랑과 새로운 레시피를 탐색할 수 있는 도서관, 직접 요리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주방까지 한 공간에 담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쿠킹 라이브러리는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체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F&B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음식에 대한 영감을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쿠킹 라이브러리 1층에 위치한 델리(Deli)는 현대카드 회원을 포함해 비회원 고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공간으로 꾸며졌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캐주얼 다이닝 메뉴도 선보인다. 참나무에 훈연한 비프 파스트라미와 사워 크라우트를 곁들인 '파스트라미 노바 샌드위치',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소스인 카치오페페와 높은 퀄리티의 치즈, 후추를 곁들여 재해석한 로마식 치즈 피자 '카치오 에 페페 피자' 등 15종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쿠킹 프로그램을 확대해 식재료와 요리, 음식의 연결 고리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늘렸다. 쿡북 속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보는 '셀프 쿠킹(Self Cooking)' 프로그램, 넷플릭스 요리 경영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쿠킹 클래스 '딜리셔스 쿠킹(Delicious Cooking)'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오픈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에는 트랜디한 F&B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새러데이 팝업(Saturday Pop-up)'도 운영한다. 주류, 식재료 등 엄선된 F&B 브랜드가 판매하는 음식을 쿠킹 라이브러리의 다양한 메뉴와 페어링해 새로운 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쿠킹 라이브러리는 최정상급의 미식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미식에 대한 지식을 비롯해 보다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간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미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쿠킹 라이브러리를 통해 다채로운 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