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어르신 찾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피싱 범죄 유형·사례 소개 초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설명 진행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서울시립 서대문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른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피싱 범죄 유형을 소개하고 실제 피해 사례를 공유해 사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사전에 신용대출, 신용카드 발급, 카드론 등 금융권의 신규 여신거래를 본인의 의사에 따라 차단할 수 있는 제도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금융사기 수법에 더욱 취약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