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00여명 우수고객에 문화예술 경험 제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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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교보는 교보생명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노블리에 서비스' 중 하나다. 이야기와 연주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강연 콘서트다. 2023년부터 미술과 건축,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해설과 공연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살롱'이라는 명칭처럼 예술을 매개로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고, 밀도 높은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살롱 드 교보에는 전통 판소리에 현대적 감성을 접목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이날치 밴드' 소리꾼 4명이 무대에 올랐다. 판소리 특유의 전통 창법과 장단에 일레트로닉, 록, 펑크 등 장르 요소를 융합한 무대였다.
교보생명은 올해 총 12회의 살롱 드 교보를 통해 5000여명의 우수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권순헌 피아니스트의 '명화 속 클래식 산책', 김태진 작가의 '아트 인문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업 승계, 세무 등 전통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외에도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된 VIP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인문학과 예술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