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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10% 실패 원인은”…개혁신당, 23일 ‘대선 평가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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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6. 20. 15:34

개혁신당 선대위 해단식<YONHAP NO-3979>
대선 후보였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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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대선 평가 세미나 '우리는 길을 찾거나 만들 것이다' 홍보 포스터물./제공=개혁신당
개혁신당이 6·3대선 결과를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당초 목표로 했던 득표율 10%에 도달하지 못한 원인과 해결 방안을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개혁신당은 오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는 길을 찾거나, 만들 것이다 - 개혁신당 대선 평가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20일 밝혔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주최하는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천 권한대행을 비롯해 같은 당 이준석 의원과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참석해 기념사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천 권한대행이 좌장을 맞고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발제를 진행하는 가운데, 조갑제 조갑제 닷컴 대표,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가 평가에 나선다.

다른 정당 소속의 정치인도 참석한다. 독립적인 시작에서 개혁신당의 이번 대선 행보를 진단하기 위해서다. 국민의힘에서 소장파로 평가 받는 김재섭 의원이 그 중 한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하헌기 전 청년대변인이 평가에 나선다.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인 플로어토론에서는 패널과 청중들이 직접 이준석 의원과 천 권한대행 등 개혁신당 지도부에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천 권한대행은 "개혁신당은 정치 개혁을 위해 반드시 길을 찾거나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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