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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중 현장에서 66만 달러의 수출 계약(17건)이 체결됐고 246만 달러는 올해 중으로 계약 성사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대비 5000명이 증가한 5만3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고 행사기간 동안 지난해 대비 1001건이 증가한 1903건의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이 진행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올해는 중기부와 한국국제전시와 협업해 세포라(Sephora), 유니레버(Unilever), PPIH, 메르까도 리브레(Mercado libre) 등 글로벌 빅바이어 27개사를 포함한 51개국 161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했고 국내 케이뷰티 중소기업의 수출·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바이어와 사전 매칭을 통해 B2B 상담을 지원했다.
개별 참가기업의 우수사례를 보면 박람회에 참가한 팜스비앤비는 기초·기능성 화장품 4종을 박람회에 출품·전시해 현장에서 완판했으며 신도피앤지는 베트남 바이어(VDA HOLDINGS COMPANY LIMITED)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화장품 브랜드(DR. OGIDERM)를 처음으로 베트남 수출에 성공했다. 하나모아는 수출 상담 후 일본 돈키호테로부터 거래를 제안받아 후속 협의 중이며 입점 시 최대 1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이 기대되고 있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민·관이 협업해 해외 유망바이어 방문 확대, 참여 제품의 질적 향상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케이뷰티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 ESG 경영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