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7건·결산 승인의 건 심사·의결,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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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가평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수가 제출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에 대해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앞서 가평군의회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아흐레간 군 집행부 31개 부서와 5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중점 감사사항은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각종 위원회 개최 방법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 △재정운용의 신뢰성과 건전성 확보 △가평을 찾는 관광객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흡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 및 업무협약(MOU)의 신중한 추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가평군의회는 불합리하게 처리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행정행위 230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한편 지난 3일 구성된 예산결산심사위원회는 예산 관련 안건인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를 마친 후 지난 18일 원안 가결했다.
김경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시정 및 권고사항을 군정에 반영해 주기 바란다"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