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 순증세 기반 이익창출력 강화된 점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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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리스크 확대, 제도변화 등에 따라 보험업계 전반은 자본건전성 지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기평은 DB손보의 우수한 영업력과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지급여력(킥스·K-ICS)비율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
한기평 관계자는 "안정적인 CSM(보험계약마진)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킥스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며 "킥스 비율은 제도 강화에 따른 저하 가능성이 내재하나 이익창출력,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 가능할 전망"이라고 호평했다.
DB손보는 이번 후순위사채 AA+(한정적) 등급은 국내 최상위권 생명·손해보험사들이 포함돼 있는 최고 등급으로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자사의 대외 신인도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사업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