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동반위, 에너지 공기업과 협력사 ESG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4010012513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6. 25. 08:00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
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전원자력연료와 '2025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전원자력연료는 3년 연속,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세 공기업은 공동으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도입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진단·현장 실사(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동반위와 함께 협력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공동 개발하고 ESG 성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4년 '한국ESG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해 중소기업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 활동 전반에 걸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ESG 경영을 중장기 경영전략에 반영하고 ISO 14001(환경), 45001(안전보건), 37301(준법경영) 인증 획득과 2024년 'ESG경영 우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농어촌 ESG 활동 우수' 동반위 원장상을 수상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환경부 주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에너지 공기업의 지속적인 참여와 축적된 ESG 성과는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역량이 도약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의 ESG 생태계가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