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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6.25 전쟁이 벌어진 지 올해로 꼭 75년이 됐다"며 "75년 전 참혹한 전쟁은 분단의 상처를 남겼고, 한반도는 아직도 상처를 온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변인은 "여전히 우리는 휴전 국가이며, 평화는 시시때때로 위협받고 있다"며 "민주당은 75년 전의 전쟁을 끝내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진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변인은 "한반도의 평화가 곧 국가의 안보이며, 국민의 삶과 직결된 국익"이라며 "평화 공존 체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의 길을 밟아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끊어진 남북 대화의 끈을 다시 잇고, 남북이 공존공영 하는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