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숨고르기’…4.61포인트 상승 3100선 마감

코스피, 0.15% 오른 3108.25
코스닥, -0.34% 내린 798.21
원달러환율 15시 30분 기준 3.40원 오른 1362.40

/한국거래소

코스피가 3100선에서 강보합세로 숨고르기에 나섰다. 코스닥 역시 장중 하락폭이 컸지만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거센 영향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포인트(0.15%) 오른 3108.25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3084.86원, 최고가는 3129.09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2.69%), 현대차(5.34%), 삼성전자우(2.02%)가 올랐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83%), NAVER(-2.41%), 두산에너빌리티(-4.50%), KB금융(-2.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6%)는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과 같은 종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2포인트(-0.34%) 내린 798.21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최저가는 793.03원, 최고가는 803.93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19%), HLB(0.20%), 파마리서치(1.16%), 휴젤(2.72%), 리가켐바이오(1.40%)는 상승했다. 그러나 에코프로(-1.84%), 레인보우로보틱스(-5.87%), 펩트론(-0.73%), 클래시스(-1.71%)가 내렸다. 알테오젠은 전날과 같은 종가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40원 (0.25%) 오른 1362.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