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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6·25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군복을 입은 리라유치원생들의 합창과 감사의 꽃 전달 △6·25 노래 합창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박덕용 6·25 참전 유공자회 칠곡지회장은 "고령의 나이에 홀로 외롭게 지내는 참전유공자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추억을 만들어 주는 칠곡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념사에서 "6·25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다시금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함"이라며 "이 땅을 지켜낸 영웅 여러분의 헌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명예를 지키고 기억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칠곡군은 '호국의 고장'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보훈 활동과 지원 정책을 통해 참전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