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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아동 놀이시설 리모델링 공사가 끝을 맺으며 마련됐다. 이번에 조성된 놀이터는 사업이 시작된 후 16번째로 완공된 시설이다.
놀이터 바닥은 친환경 바닥재로 교체됐고, 그네, 시소 등 노후화된 기존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등 전면적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놀이터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력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2018년부터 부산시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어린이 놀이터 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