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호국보훈의 달 맞아 ‘행복공감봉사단’ 따뜻한 나눔 실천

임기근 차관·배우 박하선 등 40여 명 봉사단 참여
중구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에 여름 보양식 나눔 봉사
정서·신체 활력 프로그램도 병행

27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열린 제18기 행복공감봉사단 봉사 활동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복권홍보대사이자 행복공감봉사단장인 배우 박하선이 국가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공동 운영하는 '제18기 행복공감봉사단'은 27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복권위원회 임기근 제2차관과 봉사단장인 배우 박하선을 비롯해 봉사단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복공감봉사단 봉사활동에서 복권위원회 위원장 임기근(왼쪽) 제2차관과 봉사단장인 배우 박하선(오른쪽)이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에게 생활 편의를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추모의 시간을 가진 뒤,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위한 전복삼계탕과 녹두밥 등 건강식을 직접 조리해 보훈대상자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대접했다. 더불어 건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정서적 소통과 신체 활력 증진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행복공감)'을 모토로 활동 중인 행복공감봉사단은 복권기금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자원봉사 조직으로, 향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7일 중구보훈회관에서 열린 제18기 행복공감봉사단 봉사활동에서 복권위원회 위원장 임기근 제2차관과 봉사단장인 배우 박하선, 봉사단원 40여명이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