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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해외 상장 기업 대상 ‘IPO 준비 진단 플랫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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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7. 02. 09:01

12개 모듈 기반…IPO 최적 시점·시장·인력 한눈에
“해외 상장 전략,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 지원”
화면 캡처 2025-07-02 085945
/삼일PwC
삼일PwC는 2일 미국 등 해외 자본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IPO 준비 진단 플랫폼'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IPO 대상 국가와 시장을 선정하고, 선택된 시장에 맞춰 사전 정의된 12개 선별 모듈을 통해 IPO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시계열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신에게 맞는 준비 시점과 필수 인력, 예상 소요 시간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그간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경험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고객 요구를 더욱 정밀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삼일PwC는 미국과 영국 등의 파트너들과, 해외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삼일PwC 전문가들이 협력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해외 IPO 준비 기업에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기록 글로벌 IPO팀 리더(파트너)는 "해외 IPO 준비 진단 플랫폼은 기업이 충분한 준비를 통해 가장 적절한 시점에 IPO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명쾌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일PwC는 해외 IPO의 긴 여정을 돕는 국내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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