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양평군, 주민 물(水) 복지 실현…신원정수장 운영 본격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2010001415

글자크기

닫기

양평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7. 02. 17:24

양평군 상수도 공급능력 1만 1천 톤 증대,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
2020년 착공, 2025년 준공
총사업비 697억 원 투입
03-2 신원정수장 준공식
지난 1일 열린 양평군 양서면 신원정수장 준공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좌측 14번째)가 참석자들과 함게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양평군
경기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신원정수장이 본격직인 운영을 시작했다.

2일 양평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준공식에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오혜자·윤순옥·최영보 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양평군 주요 기관·단체장, 급수지역 읍·면 관계자 및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03-1 신원정수장 준공식
난 1일 열린 양평군 양서면 신원정수장 준공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신원정수장 건립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드린다"며 "신원정수장을 기반으로 급수구역 확대와 도시개발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정수장은 2020년 12월 착공해 2025년 6월 12일 수계 전환을 거쳐, 같은 달 20일 준공됐다. 총사업비 698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 1만1000톤의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졌다.

현재는 양서면 동부지역을 비롯해 옥천면, 양평읍(오빈·덕평·신애), 강상면, 강하면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신원정수장 준공으로 군 전체 상수도 공급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미급수 지역 해소와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수돗물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투데이 장은
장은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