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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체 재생시킬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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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7. 04. 10:31

공동체 기반 도시재생 실현
[거창군]25.7.3. 보도자
구인모 거창군수(오른쪽)가 3일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골목상권 회복, 공동체 재생을 목표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 준공식을 죽전 만당 공유쉼터 일원 죽전지구에서 열었다.

3일 열린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죽전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마을상상호텔 '만당' △만당 플레이파크 △만당메모리즈 지앤휴 △만당 돋움집 △만당 감성로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거점시설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공동체 활성화사업이 추진된다.

죽전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511㎡ 규모로 1층에는 회의·교육·소모임 공간으로 활용되는 만당카페, 2층에는 지역아동센터, 지하에는 주차장이 설치돼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오랜 시간 쇠퇴해 왔던 마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소중한 변화"이며 "도시재생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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