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위한 새 지도부 구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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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4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8월 2일 제2차 임시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표가 조기 대선 출마에 나서면서 공석이 된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개최된다"며 "민주당의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 한 분을 선출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집권 여당의 당 대표는 민주당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완전한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새로운 당 대표 선출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새 지도부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막중한 책임을 가진 집권 여당 당 대표 선출 경선에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호선 부위원장은 "오늘 선관위 첫 회의에서는 세부적인 분과위원회 구성부터 시작해서 선거 관련 결정, 권한 위임의 건까지 총 16건에 대한 의결 안건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